사자자리의 수성(Mercury)

 

   상징 : 일련의 마이크 세트를 앞에 놓고 연설하는 정치가

   요지 : 대담한 아이디어를 그럴듯하게 열성적으로 제시함


 사자자리의 수성

 사자좌의 수성을 갖는 사람은 아이디어를 전달하면서 그 속에 담긴 개념을 확실히 보여주고 싶기 때문에 그만큼 명료한 표현 방식을 취한다. 그는 불굴의 정신뿐만 아니라 따스한 인간성까지도 청중에게 인상 지울 수 있다. 


 실무가로서의 그는 폭넓은 진술을 하고 사실을 요약하여 오직 자신의 관점만이 수락될 수 있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납득 시킨다. 그는 자신이 믿는 바와 자기 자신을 동일시할 정도로 거기에 전심 한다. 때문에 단순한 의견의 불일치를 자신에 대한 인간적 불신이라고 까지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 


 따라서 그는 '예스맨'들에게 둘러싸여 자신의 에고만을 충족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이 조합은 가볍고 발빠른 수성이 태양빛(사자좌)을 분배하여 퍼뜨리는 형국으로서 상당히 역동적인 지성을 암시하고 있다. 그 효과는 중심의 근원으로부터 많은 통로에 의해 세상으로 흘러나가는 힘의 그것이다. 


 지능의 행성이 갖는 언변과 원기 왕성한 별자리의 에너지가 결합하여 강력하고 그럴듯하게 의사를 표현한다. 여기에 만일 자제력이 부족하다면 이 주인공은 자만심을 갖고 독단적으로 의견을 조장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자좌는 불의 별자리이고 수성은 공기의 행성인 관계상 너무 뜨거운 입김을 내는 것만 조심한다면 함께 어울려 긍정적인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수성이 사자좌에 있으면서 태양이 게좌에 머무는 경우에는 게좌의 그 기본적인 은둔 성향에도 불구하고 공공 복지 계획 따위에 활발한 관심을 갖는다. 이 주인공의 지성은 그를 게껍질로부터 끌어내는 동시에 거의 자신과 동일시하는 이념들을 다시 게껍질 속에 양육하면서 그것이 인기리에 받아 들여지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 


 태양과 수성이 함께 사자좌에 있으면 스스로 두드러지고 싶은 기본적 욕구와 마음을 눈에 보일 정도로 생생하게 표현하는 재능이 협동한다. 이 조합은 독자적인 인간성을 인정받으면서 예술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게 만드는 잠재력을 갖는다. 


 다른 사람들과의 일에서 좀 더 눈에 보이는 효과를 도출해내기 위하여 전화나 서신에 의지하기보다는 몸을 움직이는 일이 더 잦게 될지도 모른다. 


 태양이 처녀좌에 있으면 예술성을 갖는 아이디어가 실용적인 기술과 접목된다. 장인匠人들이 흔히 그렇듯이 이 주인공은 자신의 방법이 알려질 만큼 그렇게 명성에 집착하지 않으며, 자기 멋대로 창조하기보다는 올바른 근거를 갖는 체계에 따르기를 원한다. 


 또한, 그는 치료 기술과 육체의 고통을 경감 시키는 기도의 힘에 특별히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 이 조합은 태양과 수성이 각각 상대방의 지배궁에 들어 있으면서 서로 품위를 교환하기 때문에 호환互換상태에 있다고 말해진다. 두 행성이 딱 붙어서 밀접하게 교류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따라서 자아의 주처인 심장과 지능으로서의 머리가 협동하여 처녀좌의 실용성에 사자좌의 화려함이 가미된 작품을 만들어낸다. 


 사자좌의 수성을 갖는 사람은 대체로 설득력이 있어서 자신이 진심을 담기만 한다면 언제든지 자신의 아이디어나 제품, 또는 자기 자신을 팔 수가 있다. 그는 독자적인 스타일을 갖지만 그 의도를 오해 받을 만큼 스스로 특별해지고 싶은 것은 아니다. 


 그는 이해와 승인을 원하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볼품 있게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조합의 주인공은 

됫박 밑에 등불을 둔다 (마태복음 5:15 자신의 재능을 감춘다)


 라고 말할 정도로 자신이 많은 것을 갖고 있다고 느낀다. 그리고 그것을 이해할 만한 청중들의 박수 갈채에 의하여 그 사실을 확인받고 싶어한다. 


 [ 수성이 사자좌에 있을 때 출생한 사람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에밀리 브론테, 메리 베이커 에디, 헨리 포드, 헬렌 켈러, 베니토 무솔리니, 재클린 오나시스, 링고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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